예정일 D-30
벌써 한 달 전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다.육아휴직 둘째 날. 어제 푹 쉬었으면 오늘부터 다시 출산(+육아) 모드로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 1. 출산과 산후조리방법 결정에 따라 준비물(과정)이 다름(자연주의+조리원1주+산후도우미3주)
일단 나는#자연 주의 출산으로#자연 분만을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아기가 언제 태어나나(?) 알 수 없다.한 눈이 39주째, 두번째가 38주째에 태어났기 때문에, 40주째를 충족시키지 않다는 느낌만!그래서 출산 가방을 싸야 한다.출산 가방이라고 해서 큰 차이가 없는데 무슨 까닭 없이 바쁘다 느끼는 것은#조리원에서 산후 조리를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엄마들이 모두 천국이라고 하던데..이제야 가게 되고 마음 좋게도 아프지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생각하고 싶다.문득 허리도 아프고 다리의 부기도 생각하면 14주 확!부르고 싶지만 혼자서 육아하는 남편과 어머니의 손이 잠시 필요한 두 아이를 두고 편하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6박 7일만 있기로 결심했다.그리고 집에 와서 정부가 지원하는#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사업, 이른바”#산후 헬퍼 서비스”3주일을 이용하고 1개월 정도 산후 관리 기간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상당보건소(ver.2023) 10.23보건소에서 사업을 신청하면 짱구베개를 선물한다고 해서 안그래도 첫째와 둘째 때 쓰던 것이 세월을 느껴 새로 살까 버틸까 고민하던 순간이었는데 바로 찾으러 다녀왔다. 산후지원서비스 신청 준비물 본인의 신분증과 필요에 따라 증빙서류! 끝!
온라인에서도 신청 가능하지만 오프라인이 사실은 보건소에 가기조차 어렵지 않으면 더 편하다.서류 심사와 건강 보험료가 자동으로 표시되기 때문..어쨌든 신청 끝나고!산후 조리업자를 뽑아야 하는데..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회사는 3개였다.1. 우렁이:2번째 때 3주간 이용한다.매우 좋지는 않았지만 편안했다.규모가 가장 크다고 들은 탓인지 관리사들의 교체나 관리가 비교적 잘 되게.그래서 세번째도 무난하게 이용하려 했는데 예약이 꽉 찬 것과 이용 가능한 날짜를 지정하고 주어서”응?”와 패스!2.ymca ywca(둘 다 부르셨는데..무엇이 옳은지 모를):역시 기준은 모르지만(웃음)청주에서 우렁이와 일정 등급 이상을 받고 있는 업자라고 한다.산후 관리사 외에도 가정의 보살핌, 청소, 노인을 돌보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듯 그래서 직원 교육이 잘 되어 있다던데요…이상하게도(?)검토가 너무 나빠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3.황성 케어: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3번째의 산후 조리의 아주머니를 부르게 된 업체는#황성 케어!얼마 전 베페에서 홍보 책자를 받았습니다만, 이름이 좀 부담이 되었는데···..^^(황제의 손자처럼 소중하게 관리한다는 이름..)그땐 나중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갔지만 당시 친절하게 설명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른 업체보다 끌렸다.
나는 황후가 될 얼굴이 아닌 것 같아.너무 부담스러운 네이밍
그리고 요즘 맘카페나 네이버 게시글을 보면 팬성케어가 떠오르는 샛별.. 처럼 좋은 리뷰가 많아서 조금 안전하게 보험을 다운받는 느낌이 들어 선택했다.아직 관리사님이 오신 건 아니지만 저도 좋은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이용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업체 이미지도 있겠지만 사실 좋은 리뷰를 가지고 있는 관리사님도 저와 맞지 않았으면 좋겠고, 여러분 추천 업체라도 저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면 되니까요…! 지정관리사를 하는 것도 정말 내 성격을 아는 지인이나 가족이 아니면 복불복이라고 생각한다. 맘내키는대로 신청해버리는게 최고~! 황성케어 상담내용정리 2023년 10월 23일 기준
– 큰 아이를 돌보는 추가 비용 발생(일인당 보육원 등원 때 4000원, 가정 보육시 7000원):반찬의 양이 늘면서 장난감 방과 빨래 정리 추가 비용으로 보면 좋다.(두번째 때는 3주에서 3만원 추가 비용을 말씀해서 보냈지만,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저는 8000원×15일=?물가가 이렇게 올랐던지)-휴식 시간 vs퇴근 시간:정부 지원 사업이기 때문에 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보호하고 관리하려는 제도가 있지만 1)4시간 근무 뒤 1시간 휴식 시간 제공, 2)5시 이후 퇴근 가능하다.지난 2번째 때는 관리사가 다른 휴식 시간 없이 5시 반경에 가도 좋으냐고 먼저 제안하고 아기가 자거나 요리/청소가 끝나면 한가할 때 휴대 전화를 봐도 좋다고 말씀하셨다.황성 케어 상담원들에게도 물어봤더니 희망 사항을 알려서 주시면 최대한 맞춰서 보낼 수 있다.-관리사와 산모가 합의 하에서 조정하면 좋은 부분이다.만약 의견 조율이 힘들거나 일방적인 요구로 서비스 이용이 불편하면 교환 연락 가능!라고 대답하고 지난번처럼 말해서 보고 판단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예약금은 5만원!관리사가 지정할 때의 참고 사항을 알려라고 하셨습니다만,”일단 보고”쪽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펫, 홈 카메라의 설치 여부와 장소, 가족 생활의 유무 등의 질문 상자.( 다른 곳과 비슷하다)2. 출산(가방)준비한다
청주 미즈맘 산부인과 입원 생활 안내문 “이제 #출산 가방도 완벽하게 재정비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사실 공부도 그렇고 삶도 그렇고 26살 인생을 살면서 배운 지혜 중 하나는 뭐든지 내가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환경과 조건이라도 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남의 방식이나 노하우를 그대로 따라하려 하면 뭔가 어색하고 장기기억으로 저장되지 않는다. 좀 부족해서 서툴러도! 자신의 방식을 찾으면 안심할 수 있는 스타일맞춤출산준비목록꽤 부지런하고 꼼꼼한 편에 속하는 p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대충 준비된 출산 준비에 마무리 단계에 이르기로 결심했다. 조리원 소지품이 궁금해서 조리원에게 전화해보니 물티슈와 손수건만 넉넉히 가져오라고 해서..(웃음) 인터넷 검색하면서 정리된 글 중 나에게 필요한 것을 다시 정리했다. 너무 구체적인 항목이 많아지면 머리가 피곤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실속형 출산 준비 목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모유수유를 준비하는 경산엄마나 아기를 낳고 나서 정말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싶은 여유만만한 조상엄마만이 사용할 수 있는 리스트.. 혹은 갑자기 조기진통 시그널이 와서 급하게 기본만이라도 준비해두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어쨌든 볼펜을 들고 하나하나 집안 구석구석 검사해 캐리어에 넣은 뒤 건강하게 출산해 오면 된다.메모..메모..충북출산육아수당..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