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장마’라는 단어가 딱 맞는 여름입니다… 거기다가 집중호우까지… 가정에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비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칼국수 그 두 번째 얘기. 이번에는 또 다른 비오는 날의 음식… 해물파전이랑 같이 할게요.저번에는 동네에 하나씩 있을 것 같은 작은 칼국수집 얘기였으면… 오늘은 규모가 비교가 안 되는 큰 칼국수집 얘기예요.얼마 전까지 대구MBC가 있던 자리, 바로 옆 동대구가스충전소 맞은편 ‘조조칼국수’의 ‘시오프키가이칼국수’와 ‘낙지해물파전’ 이야기입니다.
항상 현재 가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메뉴 사진… 무엇보다 술값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젠 어딜가도 5,000원 이상이니까…TT
기본 반찬입니다.파전을 찍어 먹을 수 있는 3종류의 초고추장, 와사비간장, 그리고 양념을 아끼지 않았던 김치……겉절이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어쨌든 무난한 맛입니다… 김치가 80%이기 때문에 칼국수 맛의 중요 요소이기도 합니다.
낙지 해물파전… 바삭바삭 구워낸 바닥에… 그 위에 마치 피자처럼 토핑이 몇 개 올려져 있어요. 문어, 칵테일 새우, 홍고추… 고추는 맵지 않아, 파프리카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바닥은 바삭바삭한 반면… 위쪽은 토핑이 오버해서 약간 습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새우는 삶은 것 같은 식감이 나고… 가격을 올리기 위한…그런 느낌의 토핑..가격의 허세(?)가 부산 동래파전에 비하면…어쨌든 비오는 날 막걸리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시오프키가이칼국수입니다.동죽이에 대해서 아는 대로 말씀드리자면…….바지락보다 향이 진하지 않고 식감은 쫄깃하지만 해감 쪽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가격도 싼편이고……어쨌든 바지락이랑 맛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고… 아무튼 시원한 해물칼국수 도리(?)를 다 하는 맛이에요.국수 역시 아까 포스팅한 바지락칼국수 면처럼 통통하고 쫄깃쫄깃해요.겨울죽의 살이 통통하고 신선하며 쑥갓 특유의 씁쓸함이 시원한 국물과 조화도 좋은 편입니다.양적으로도 부족한 편이고… 전체적으로…한마디로 무난하고 예뻐요. 칼국수라는 음식의 맛에 대해서 딱히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만…어쨌든 조개가 메인인 해물칼국수에는 특유의 비린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느낌은 못 찾겠어요.다만 파전에 대해서는 양을 줄이거나 가격을 조금 조정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둘이 먹을 때 칼국수 2인분에 해물파전 하나는 양을 감당할 수 없게 느껴집니다.(그렇기 때문에 사진 속 칼국수는 1인분의 양.) 메뉴가 적은 관계로 고민할 필요가 없고 웨이팅은 있지만 회전율이 좋은 관계로 바로 자리를 비우곤 합니다.무난해서 좋아…근데 좀 시끌벅적한…새벽칼국수 일행이에요.아!그리고.. 앞산 쪽이 본점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었습니다만… 여기가 본점입니다.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21:30 라스트 오더) 휴무 : X주차 : O 전화 : 053-743-8887 ※위치 : 구 MBC방송국 부근 (범어동/수성구 국채보상로 9121층) 50m 네이버 더 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 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 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가읍,면,동시,군,도국조조칼국수 본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9 121층조조칼국수 본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9 121층#대구맛집 #조저칼국수 #낙지해물파전 #막걸리 #조저칼국수본점 #수성구맛집 #대구조조칼국수 #칼국수맛집 #대구해물파전맛집 #범어동맛집 #동대구역맛집 #초돌칼국수맛집 #MBC사거리맛집 #동대구세무서맛집 #수성구칼국수맛집 #앞산조조조칼국수https://www.youtube.com/shorts/qE4jsLRzc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