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가전망 – 매출 10조원 달성 (feat.실적,쿠팡주식,물류관련주) 쿠팡 주가전망 – 매출 10조원 달성 (feat.실적,쿠팡주식,물류관련주)
최근 티몬,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크게 떠들썩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말 전체 부채액이 1조6,400억원이라고 하니 자금력이 부족한데도 무리하게 사업을 운영해온 것이 발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존에 전자상거래를 운영해 온 기업들에게는 티메프의 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쿠팡입니다. 쿠팡이 적자기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흑자로 전환된 지 오래입니다. 현금성 자산은 약 7조5,867억원(55억3,600만달러)으로,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한 쿠팡이 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사분기의 실적 최근 티몬,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크게 떠들썩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말 전체 부채액이 1조6,400억원이라고 하니 자금력이 부족한데도 무리하게 사업을 운영해온 것이 발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존에 전자상거래를 운영해 온 기업들에게는 티메프의 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쿠팡입니다. 쿠팡이 적자기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흑자로 전환된 지 오래입니다. 현금성 자산은 약 7조5,867억원(55억3,600만달러)으로,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한 쿠팡이 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사분기의 실적
@ 쿠팡의 매상 @ 쿠팡의 매상
2분기 실적 매출: 10조357억원(73억2300만달러) 영업손실: 342억원(2,500만달러) 당기순손실: 1,438억원 매출은 전년동기(7조6,749억원) 대비 30% 상승하였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연간 첫 흑자를 달성하며 본격적으로 페달을 밟기 시작한 쿠팡이 8분기 만에 적자를 냈습니다. 올해 2분기 성장세는 탁월했지만 명품 커머스 기업인 파페치의 영업손실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을 선반영하는 바람에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2분기 파페치의 영업손실은 1,480억원(1억800만달러)이었고,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1,630억원을 더하면 약 3,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 브랜드를 상위에 올리고 임직원을 통해 조직적으로 리뷰를 작성하게 한 점 등의 죄를 물어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전년 동기 쿠팡의 영업이익은 1,940억원, 순이익은 1,908억원이었지만 두 가지 악재를 감안하면 오히려 이번 분기 영업손실 342억원은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전에 미리 반영한 것입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 인상 2분기 실적 매출: 10조357억원(73억2300만달러) 영업손실: 342억원(2,500만달러) 당기순손실: 1,438억원 매출은 전년동기(7조6,749억원) 대비 30% 상승하였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연간 첫 흑자를 달성하며 본격적으로 페달을 밟기 시작한 쿠팡이 8분기 만에 적자를 냈습니다. 올해 2분기 성장세는 탁월했지만 명품 커머스 기업인 파페치의 영업손실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을 선반영하는 바람에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2분기 파페치의 영업손실은 1,480억원(1억800만달러)이었고,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1,630억원을 더하면 약 3,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 브랜드를 상위에 올리고 임직원을 통해 조직적으로 리뷰를 작성하게 한 점 등의 죄를 물어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전년 동기 쿠팡의 영업이익은 1,940억원, 순이익은 1,908억원이었지만 두 가지 악재를 감안하면 오히려 이번 분기 영업손실 342억원은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전에 미리 반영한 것입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 인상
@ 쿠팡멤버십회원/출처:이데일리 @ 쿠팡멤버십회원/출처:이데일리
쿠팡은 4월 와우 멤버십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신규 가입한 회원들은 4월 13일부터 4990원에서 7890원을 내야 했습니다. 약 58% 오른 셈입니다. 기존 WOW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들은 8월 7일부터 인상분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쿠팡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회원들도 많아 고객들이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쿠팡의 실적은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기존 회원들도 인상된 실적이 3분기에 반영되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활성 고객 수가 점차 증가 쿠팡은 4월 와우 멤버십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신규 가입한 회원들은 4월 13일부터 4990원에서 7890원을 내야 했습니다. 약 58% 오른 셈입니다. 기존 WOW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들은 8월 7일부터 인상분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쿠팡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회원들도 많아 고객들이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쿠팡의 실적은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기존 회원들도 인상된 실적이 3분기에 반영되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활성 고객 수가 점차 증가
@활성 고객 수 @활성 고객 수
쿠팡의 활성 고객은 6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170만명으로 3월 말 2150만명보다 늘었습니다. 1인당 고객 매출은 42만3400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5% 늘었습니다. 티메이크프라이스 사태로 중소형 커머스를 신뢰할 수 없는 고객들이 큰 플랫폼으로 옮겨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팡의 활성 고객은 6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170만명으로 3월 말 2150만명보다 늘었습니다. 1인당 고객 매출은 42만3400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5% 늘었습니다. 티메이크프라이스 사태로 중소형 커머스를 신뢰할 수 없는 고객들이 큰 플랫폼으로 옮겨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팡활성이용자수@쿠팡활성이용자수
국내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보면 3월 3087만명, 4월 3091만명, 5월 3111만명, 6월 3129만명, 7월 3166만명을 기록하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400만명의 회원이 유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요금이 인상되면서 이익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집도 와우 멤버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로켓프레시, 무료배송/반품, 쿠팡이츠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못봤는데요. 가격이 상승했다고 해서 해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1400만 명이 이탈 없이 가격 인상을 하고 회원으로 남는다면 한 달에 699억원에서 1,105억원으로 수익이 늘어날 것입니다. 성장 사업도 잘 되고 있다 국내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보면 3월 3087만명, 4월 3091만명, 5월 3111만명, 6월 3129만명, 7월 3166만명을 기록하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400만명의 회원이 유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요금이 인상되면서 이익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집도 와우 멤버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로켓프레시, 무료배송/반품, 쿠팡이츠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못봤는데요. 가격이 상승했다고 해서 해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1400만 명이 이탈 없이 가격 인상을 하고 회원으로 남는다면 한 달에 699억원에서 1,105억원으로 수익이 늘어날 것입니다. 성장 사업도 잘 되고 있다
@쿠팡이츠 @쿠팡이츠
쿠팡은 전자상거래 외에 사업도 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쿠팡이츠입니다. 와우 멤버십을 통해 무료 배달을 실시한 이후 고객 수가 늘고 있는데, 입점 식당의 거래량도 3개월 만에 평균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가 있는데, 최근에는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잡음이 생기고 있어 그 반사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사업, 쿠팡이츠, 파파체 등이 포함된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8억9,200만달러, 우리 돈으로 1조2,224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쿠팡의 주가 전망 쿠팡은 전자상거래 외에 사업도 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쿠팡이츠입니다. 와우 멤버십을 통해 무료 배달을 실시한 이후 고객 수가 늘고 있는데, 입점 식당의 거래량도 3개월 만에 평균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가 있는데, 최근에는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잡음이 생기고 있어 그 반사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사업, 쿠팡이츠, 파파체 등이 포함된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8억9,200만달러, 우리 돈으로 1조2,224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쿠팡의 주가 전망
올해 쿠팡의 주가는 34%의 상승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적이 좋게 나오는 만큼 주가 상승도 당연해 보입니다. 공정위 과징금 부여 때문에 주가가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게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 쿠팡 멤버십 가격을 올렸을 때 고객 이탈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 방향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3분기에도 유료회원이 늘었다면 가격을 인상한 값을 할 것이라고 고객들은 판단했을 것입니다. 올해 쿠팡의 주가는 34%의 상승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적이 좋게 나오는 만큼 주가 상승도 당연해 보입니다. 공정위 과징금 부여 때문에 주가가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게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 쿠팡 멤버십 가격을 올렸을 때 고객 이탈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 방향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3분기에도 유료회원이 늘었다면 가격을 인상한 값을 할 것이라고 고객들은 판단했을 것입니다.
처음 공모를 시작하면 어느 정도 안정될 때까지 주가가 떨어지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공모를 해서 바로 사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아요. 우리가 잘 아는 ARM도 60달러에서 47달러까지 떨어지며 다시 상승했습니다. 쿠팡은 50달러에서 최저 11달러까지 정말 많이 빠지기는 했는데… 최근에 20달러 이상으로 올라와서 횡보하는 그림을 보면 이 정도가 적정주가인 것 같습니다. 다른 호재라고 하면, 국내 점유율의 상승, 해외 매출의 확대일 것입니다. 파페치(パペッチと)와 대만(大台湾)에서의 사업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처음 공모를 시작하면 어느 정도 안정될 때까지 주가가 떨어지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공모를 해서 바로 사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아요. 우리가 잘 아는 ARM도 60달러에서 47달러까지 떨어지며 다시 상승했습니다. 쿠팡은 50달러에서 최저 11달러까지 정말 많이 빠지기는 했는데… 최근에 20달러 이상으로 올라와서 횡보하는 그림을 보면 이 정도가 적정주가인 것 같습니다. 다른 호재라고 하면, 국내 점유율의 상승, 해외 매출의 확대일 것입니다. 파페치(パペッチと)와 대만(大台湾)에서의 사업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쿠팡에서 실적을 발표할 때 여전히 대만 사업, 파페치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실적발표 파일로도 확인이 안되네요. 끈질기게 찾아보니 4월에 대만에 투자한 금액은 총 3,6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2022년부터 로켓 배송을 시작하여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도 로켓 배송이나 로켓 직접 구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류 능력을 키워 대만 현지 경쟁사를 압도한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대만 iOS 무료 앱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아쉽네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사업 활성화, 쿠팡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및 이벤트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내수만으로 성과를 내는 기업은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 네이버 같은데··· 삼성과 현대차처럼 해외 수출을 해야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쿠팡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데 마치 아마존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운영과 스케일에서는 차이가 너무 많은데요. 이제 이커머스에서 네이버와 쿠팡이 쌍벽을 이뤘고,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해 대형 플랫폼인 두 기업이 앞으로도 점유율을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멤버십 회원비를 인상하면 쿠팡 물류센터, 배달 등의 보수가 올라서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쿠팡이 다들 지겹지는 않잖아요. 쿠팡에서 실적을 발표할 때 여전히 대만 사업, 파페치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실적발표 파일로도 확인이 안되네요. 끈질기게 찾아보니 4월에 대만에 투자한 금액은 총 3,6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2022년부터 로켓 배송을 시작하여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도 로켓 배송이나 로켓 직접 구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류 능력을 키워 대만 현지 경쟁사를 압도한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대만 iOS 무료 앱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아쉽네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사업 활성화, 쿠팡플레이를 활용한 광고 및 이벤트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내수만으로 성과를 내는 기업은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 네이버 같은데··· 삼성과 현대차처럼 해외 수출을 해야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쿠팡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데 마치 아마존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운영과 스케일에서는 차이가 너무 많은데요. 이제 이커머스에서 네이버와 쿠팡이 쌍벽을 이뤘고,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해 대형 플랫폼인 두 기업이 앞으로도 점유율을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멤버십 회원비를 인상하면 쿠팡 물류센터, 배달 등의 보수가 올라서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쿠팡이 다들 지겹지는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