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일상 1탄, 보자기 풀립니다
지난 8월 인사이트 1편 1. 내 관점 “검색보다 사색이 관점을 쌓기에는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 따라가기 바빴다.
떠오르는 질문은 많고 제가 내놓은 답은 막연하지만 시간만 흘러갈 때는 제 관점이 굳어져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도 돼요. 중요한 것은 그 생각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2. 걷는 것
자꾸 걸어야 하는 이유, 걸을 때, 달릴 때 고민이 정리되는 경험을 여러 번 해서인지 자연스럽게 공감이 가는 글을 읽고 달리기를 더 사랑하는 하루를 보내보자. 3. 두근거리는 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8월에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유진이와 서촌근처에서 데이트를 건강하게 하고 카레를 먹고 가고싶었던 카페를 간다
버터 카레 왜 이렇게 맛있어?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 맛3-4층?에 위치했던 옥상 카페 #아무말 대잔치찌는 듯한 폭염 주의보를 걷지 못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두 잔이나 마신 마지막은 간식으로 곶감버터말랭이밤낮으로 절친들을 만나 수다를 떨던 날 저녁에는 나연과 닭꼬치를 먹으며 맥주는 맥주가 정답이다.마지막으로 똥집이 최고였다..마늘양념이 완전 내 스타일#방이동 맛집남자친구와 데이트, 오늘은 뭐하면서 주말을 보낼까 지루할 때 사실 뭐하면서 보낼까가 아니라 뭐 먹을까로 시작한다.요즘에 갑각류가 먹고 싶어졌는데 한마디로 노량진코? 고! 아침형 남친덕분에 아침 10시부터 터빈속에서 노량진튀김을 먹어줘서 #노량진노량진 구경 남친은 자꾸 먹고 싶은 거 없냐고 그러는데, 내가 아무리 해산물 러버라도 아침부터 뭔가 먹고 싶긴 함 ㅋㅋ. 그래도 해보니까 게 먹고 싶다.러시아 대게 시세가 저렴해서 한마리만 살찌고 집에와서게를 가져가는 남자친구 늠-늠!잘 가져가세요노량진 데이트를 마치고 쇼핑하는 이날은 외식 말고 집에서 해결하자! 내 반찬도 사는 김에 쇼핑 들어가기로 했는데…펜션에 가는것이 아니라 물놀이를 가는것이 아니라 집에 가는데 다들 술에 안주^^양심적으로 샐러드도 사긴 산다점심에는 대게, 밤에는 더블 소고기, 귀하다는 산토리 위스키도 득템!갑자기 홈캉스 준비 완료, 먹고 죽겠다고 집에 가서 오빠 준비를 하고, 나는 상을 차리고 밝은 날 점심 술을 준비하고하이볼까지 잘 만들어서가위 다리 하트 낮술 저녁술 한 잔 두 잔 쏘고 홈캉스 종료살랑살랑 에어컨 바람 아래서 먹는 맛있는 음식과 술 한 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까지 이곳이 무릉도원이다!일상의 외딴집으로 돌아가는 길 탄천 위에 구름일상의 외딴집으로 돌아가는 길 탄천 위에 구름요즘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 아비투스 드로 앤드류 채널에 소개되어 읽고 있는데 품격 있는 사람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읽으면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커졌다. #아비투스품격과 함께 자신의 색을 잃지 않도록집중이 어려운 건가? 명상하라 도난당한 집중력과 기억력어느 여름부터 부담스럽지도 않고 시원하고 쫄깃하며 톡 쏘는 고추냉이 맛에 감칠맛 나는 메밀국수가 무척 좋아졌다.일주일에 두번이상 바닐라라떼 금지 그래서 더 맛있어진 바닐라라떼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 말고 그냥 행동해! 자신이 없어? 행동해!공감도 안되고 완전 T남자친구지만 그래도 같이 노는게 제일 즐거운 친구1년 반 만에 모이는 1만원의 모임, 소중할 정도로 아끼자는 한국의 슬로건? 속의 돈도 소중히 여기는 우리들은, 매월 1만원을 모아 티끌 모아 티끌 모아 그 돈으로 시작하는 여행서울에 걱정을 두고 부산에서 꿈을 가지고 오겠습니다오랜만의 기차여행이 너무 좋았던 서울에서 부산까지 혼자 가는 동안 머물렀던 것도 생각해보게 되었고 책도 읽고 밀린 블로그도 쓴 알찬 시간을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같이 놀 친구들도 기다리고 있으니 이보다 더 완벽하지 않은 조합8월 일상 1탄은 여기까지, 2탄은 친구들과 즐겼던 부산 광란의 밤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역대급으로 뜨거웠다는 8월을 얼마나 뜨겁게 마무리했는지 comming soon!